당신은 죽음을 무릎쓰며 이겨낼 자신이 있습니까?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커다란 짐인 죽음을 극복하며 무엇을 추구할 수 있습니까?
그 무엇이 정말 가치가 있습니까?
그 가치가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까?
원하는 것을 보고 원하는 것을 생각하며 원하는대로 결론을 내려버리는 그것,.
모든 확실성을 버리고 불확실성에 뛰어들 수 있습니까?
지금 가진 모든 확실성이 실은 모두 거짓이라면 어떻습니까? 하지만 그것이 거짓이라는 증거또한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선택해야 합니다. 다행히, 불행히 옆에서 해주는 조언자가 있습니다. 물론 조언자가 아닐 수도 있구요.
인류가 처음으로 이 지구상에 발을 디뎠을 때, 땅을 밟고 파란 하늘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오직 이 공간과 시간이라는 물리적인 것들의 존재만을 느끼고, 그 느낌또한 진리인지는 모호하지만 살아가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목적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어렵고 아무 도움이 안되는 단어입니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마치 모든 인류가 찾아야할 무엇인 것 같은 정답처럼 여겨지지만 정말 그럴까요?
내가 살아 있는 것인지?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인지? 살아있다고 느끼는 어떤 구조체, 전자, 물리적 구조인지 어떻게 확언할까요?
아! 데카르트가 있었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 생각을 파고들면 당연히 존재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 생각을 누가 하죠?
바닐라 하늘, 어딘가 존재할 것 같지만 어디도 존재하지 않은 무엇.
당신은 존재하나요???
p.s. 이게 영화평일까??
p.s. 너무나 쉽게 쓰인 이 글, 이 글을 다른 이에게 읽히게 하는 게 옳은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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