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 사람은 저렇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고
그냥 신문(인 것 같은) 조선일보나 중앙, 동아를 보면 아마도 편집진 쪽에서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힘없는 기자들이 힘들게 쓴 기사들이 편집당해 소설도 아닌 기사도 아닌 그 무엇이 되고 있으리라고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다른 사람들도 자기와 같은 "사람"으로 간주하고 생각하니까 그렇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심 그들도 피해자리라하고 어떤 연민도 느꼈다.
그런데 그 조선일보의 기자들이 쓴 블로그 글들은 신문에 찍어내는 것이 아니니까 분명히 자기가 쓰고 자기가 편집권을 가진, 온전한 자기의 것일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그 글들을 보면 참 가관이다.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라고 말하는 소설 비슷한 것)보다 더 소설같은 내용들이 거의 판타지 소설 수준이다.
참고로 한 글들을 보자.
잔인한 촛불시위 유모차 여자
전체 글 읽기 귀찮은 분을 위한 요약본은 이 밑에,.
전체글을 보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
촛불시위에 유모차까지 나섰단다. 웬 여자가 유모차를 밀고 나와 "유모차라도 앞세워 경찰의 폭력적 진압을 막아보려는 것이다. 설마 저들이 아기들마저 짓밟겠느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중국대지진에서 한 엄마가 아기를 덮고 시멘트 부숴져 내리는 것을 온 몸으로 막아 대신 죽고 아기는 살렸다는 보도가 나온지 엊그제인데, 한국은 그와 반대로 아기를 지진 전면에 배치한 엄마가 나왔다.
진짜 엄마는 지진이 부숴져 내리거나, 시위대가 격해지면 거기서 행여라도 제 아기가 깔리울까, 밝히울까, 그것을 상상만 하여도 가슴이 녹아내리는 법이다.
그럼에도 아기를 시위대 전면에 세웠다니, -- 시위를 보호키 위해 -- 가짜 엄마이거나 어디서 아기를 돈을 주고 빌어왔거나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짓거리다.
인간은 무엇을 위한 도구나 수단이 될 수 없다. 인간을 시위대 진압저지의 용구로 쓴다는 것은 공산분자의 발상이 아니고는 나오기 힘들다. 게다가 아기라니, 아기야말로 더더욱 무엇보다 보호받아야 할 가녀린 존재다.
아기를 시위 전면에 내세웠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촛불시위대는 강경진압되어야 한다. 유모차를 앞세움으로써 저 자들은 그들이 이번 시위를 대통령 끌어내리기 위한 악독한 의도로 벌이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아기를 시위대 보호장구로 쓰고 있는 촛불시위대 잔인한 여자들, 악독한 엄마들의 손아귀로부터 아기를 꺼내와 보호해야 할 의무가 대한민국 정부에게는 있다. 아기는 用具[용구]가 아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딱 그 아기 신세다. 이 대통령은 강권을 발동해야 한다. 어디서 돈을 주고 빌려온 아기는 아닌지도 조사해야 할 것이다. 친엄마라면 그럴 수 없으니까.
내가 아니 보통 사람이 기사를 보고 편집진의 횡포를 생각하고 느낀 연민을 생각한다면 이런 글을 쓴 사람의 생각하는 수준을 쉽게 알 수 있다.
어떻게 저렇게 현실을 삐딱하게만 볼 수 있을까?
이 사람의 생각은 촛불집회는 폭력집회이고 친북세력(다른 글에서 친김정일 세력이란다)이 배후에서 조종하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눈이 있으면, 귀가 있으면 촛불집회에 모인 사람들이 정말 "국민"임을 모르는가?
이 촛불 집회에 비폭력으로 자신의 뜻을 밝히는 것이 국민의 뜻임을 정녕 모르는가?
대한민국 헌법 전문을 보자.
위의 전문중 필자가 지금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할 것을 굵은 글씨로 해봤다.
이보다 안하무인의 이명박 대통령 더 중요하단 말인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과 2항을 보면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다.
국민이 더 이상 이명박이 대통령의 자리에 앉아 있기를 거부하고 내려오라고 한다. (20% 밑도는 지지율은 그것을 반증한다.)
도대체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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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물샘이 2008/06/03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의기자들의 사고나 의식도 우리들과 비숫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가지 다른게 있어요
너무 정치적인것입니다.
권력 입맛에 맞은 좋은글하나 하나올리면서 출세해보려는 미친욕망.
그욕망이 사람을 버리는겁니다
그래도 제정신이긴 하겠죠???
방패폭력전경이동현신상명세서 2008/06/03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사람이 써놓은듯.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totalboard&uid=1996994600
우무리 2008/06/03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날 일본인들의 사고방식과 비슷하군요..
같은 민족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조중동의 모든 기자들이 다 썩은건 아니겠지만
밥 먹고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글을 쓸수 있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자신의 글을 올리는 자신의 공간에까지 저런글을 쓰는 사람은 머리속부터 썩은거겠죠...
예전엔 저도 모든 기자들이 그렇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기자"라면 저런 신문사에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아! 신문사가 아니었나??
별일이 다 일어납니다. 한 숨만 나오고...
요즘 뉴스들을 보면 "어떻게 저런" 이란 말 밖에 안나옵니다.